대구대, 학생 창작물 저작권 보호 나서
대구대, 학생 창작물 저작권 보호 나서
  • 김정섭 기자
  • 승인 2019.03.14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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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특허기반 인문지식자산 창출 활성화 위해 ‘저작물 관리지침’ 제정

대구대학교 LINC+사업단이 학생들의 창작물 저작권 보호에 나섰다.
대구대는 대학이 가진 비특허기반 인문지식자산의 창출을 활성화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대구대학교 저작물 관리지침’을 제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저작물 관리지침의 관리대상은 어문, 음악, 연극, 미술, 건축, 사진, 영상, 도형, 편집 등 이공, 비이공 분야 창작 저작물이다.
저작물의 유형은 업무상 저작물, 위탁저작물, 개인 저작물 등으로 구분해 규정했다.
대구대의 이 같은 시도는 자칫 학생들이 간과하기 쉬운 저작권의 보호와 침해에 대해 일깨워주고 학생들의 우수한 창작물을 등록해 향후 저작권의 보호는 물론 침해에 대한 대항력을 갖추고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실제로 대구대 LINC+사업단은 창업 동아리(DU 스토리공방) 학생들이 참여해 만든 스토리텔링 매거진인 ‘북성로 대학’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과 연계한 스마트복지 특화분야 육성 사업(Community Care Studio)의 결과물인 ‘대구 향촌동 전시문학 스토리텔링 맵’을 편집 저작물로 등록해 저작권을 보호했다.
북성로 대학은 지역의 학생들이 인문지식을 기반으로 창업과 사회적기업 창업을 주제로 자유롭게 토론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대구 원도심에 설치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지난해 1월 북성로 지역의 이야기를 다룬 스토리텔링 매거진이다.
또 올해 한국어문학과와 일본어일본학과, 중국어중국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1950년대 향촌동을 배경으로 한 스토리텔링 지도(맵) ‘향촌’을 출간하고 이 지도를 일본어와 중국어로도 번역해 배포했다.
대구대 장중혁 LINC+사업단장은 “대학 구성원들의 우수한 아이디어 창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등록된 저작물 목록을 공개하고 이를 사용하고자 할 경우 별도의 계약을 통해 저작료를 받고 창작자에게도 보상을 해주는 등 체계적인 저작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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