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교통안전 서비스’ 시행
‘아파트 단지 교통안전 서비스’ 시행
  • 김철억 기자
  • 승인 2019.03.14 15: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통안전공단, 교통사고 예방 위해 전국
120개 단지 대상 무료 점검 서비스 시행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국 120개 단지를 대상으로 무료 교통안전 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를 희망하는 아파트 단지는 오는 29일까지 해당 지자체 주택과 또는 건축과 등에 제출하면 된다.
아파트 단지 내 도로는 보행자와 자동차의 이동이 많아 언제든 교통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이지만, 교통안전 시설은 부족한 곳이 많다.
그러나 단지 내 도로를 관리하는 주체가 교통전문가가 아닌 입주자 대표나 관리사무소 직원 등이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대책을 수립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실제 보험사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아파트 단지와 같은 도로 외 구역에서 전체 교통사고의 약 15%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대전의 한 아파트에서는 엄마와 함께 시장을 다녀오던 5살 여자아이가 아파트 단지 내에서 차량에 치여 사망 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공단은 아파트 단지 내 사고 예방을 위해 2012년부터 무료로 ‘아파트 교통안전 점검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386개 아파트 단지가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점검 결과를 통보받은 단지는 수선유지비 및 장기수선충당금 등 자체재원을 활용하여 시설 개선과 보수를 실시하였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아파트 단지 내 도로는 보행자와 자동차가 공존하기 때문에 시설개선을 통해 사고발생 가능성을 낮춰야 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억 기자 kco7700@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