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15일의 자유’ 外 도서
‘바르셀로나 15일의 자유’ 外 도서
  • 경대일보
  • 승인 2019.03.0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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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사진가의 오랜 동행
 DMZ 사진가 최병관이 자연의 경이로움과 자신의 사진 철학을 담은 사진 에세이집을 냈다.
작가에게 최고의 피사체는 자연이다.
민간인 최초로 비무장지대를 누볐을 때도 어머니가 장사 다니던 길을 걷고 또 걸었을 때도 손에서 카메라를 높지 않으며 자연의 신비를 담고자 미친 듯이 셔터를 눌렀다.
날마다 찍은 사진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낸다.
고단한 사진작업을 이어가면서도 자연과 사람에게서 치유 받는 사진가의 삶을 엿볼 수 있다.
384쪽, 3만6,000원, 한울엠플러스
■바르셀로나, 15일의 자유
작가는 10개국, 30여개 도시를 여행했다.
싱가포르, 영국 런던, 인도 뉴델리 등에서 거주했던 사진가 현새로의 자기 치유 사진 에세이집이다.
아무런 준비 없이 갱년기라는 큰 변화를 맞아 힘겨운 나날을 보내던 중 사진을 전공하던 학생시절 친구와 함께 갔던 추억의 도시 바르셀로나에 15일간 머물렀다.
책에는 그곳 주민처럼 촬영한 사진들을 담았다.
비좁은 골목길과 작은 상점들을 찾고 향긋한 커피 한잔에 행복을 느끼며 광장을 지나는 이웃들의 삶과 조각상의 표정을 관찰했다.
낡은 샌들 바닥이 닳는 줄도 모르고 바르셀로나 곳곳을 누빈다.
일상적인 소재를 색다르게 재해석했다.
“사진을 찍는 동안은 그 누구의 아내도, 엄마도, 자식도 아닌 오롯이 자신이 된다”고 한다.
126쪽, 2만5,000원, 길나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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