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코로나19 확산우려 ‘가을축제 취소’
예천군, 코로나19 확산우려 ‘가을축제 취소’
  • 김수동 기자
  • 승인 2021.09.0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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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예산 삭감 후 지역경기 회복 민생분야 투입
예천군, 농산물대축제(2019년도)

예천군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1,600명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올해 가을 개최 예정인 지역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그간 축제 개최를 두고 관련 부서와 수차례 회의를 가지면서 고심했으나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 세와 일상 속 n차 감염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을 뿐 아니라 정부가 지난 3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10월 3일까지 1개월간 연장 발표함에 따라 결국 축제를 취소하는 것으로 결단을 내렸다.
당초 군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삼강주막 나루터 축제를 시작으로 10월 중순 예천 세계 활 축제를 비롯한 농산물대축제, 군민체육대회, 버블파이트런 등 다양한 지역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축제의 특성상 많은 인파가 몰리기 때문에 군민과 관광객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에 따라 취소한 축제 관련 예산은 지역주민 소득증대, 숙원사업 확대 등 지역경기 회복 및 민생부문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군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준비해 왔으나 4차 대유행으로 개최하지 못해 아쉽다”며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하는 결정으로 군민복지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회 예천 국제스마트폰 영화제는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소규모 문화행사는 지역문화인 활동 보장과 군민 문화 영위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개최할 예정이다.
김수동 기자 ksd480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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