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위 위기 카드 업계, 사업 다각화 ‘활로 모색’
전방위 위기 카드 업계, 사업 다각화 ‘활로 모색’
  • 뉴시스
  • 승인 2019.01.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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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수수료 의존도 낮추기 위해 신 결제 수단 개발·해외시장 진출 등 사업 다각화 나설 계획

 

카드 수수료 인하와 제로페이 등 다양한 결제수단 등장으로 전방위 위기를 맞은 카드업계가 올해 새 결제수단을 개발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9일 카드 업계는 신 결제 수단 개발과 해외시장 진출, 신사업 개발 등 사업다각화를 골자로 한 올해 경영 목표를 발표했다.
금융당국의 작년말 수수료 인하안 발표로 가맹점 카드 수수료를 주 수입원으로 삼고 있는 카드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카드 업계는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올해 카드 수수료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달 신한·롯데·BC카드는 플라스틱 카드없이 간편 결제가 가능한 ‘QRpay(큐알페이)’를 함께 선보였다.
지난 7일부터 일부 오프라인 가맹점부터 이용 가능하다. 이는 QR코드를 이용한 앱투앱(App to app) 간편결제 서비스다. 스마트폰 앱을 다운받아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실물카드 없이도 결제가 완료된다. 하나의 QR코드로 세 카드사간 상호 결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카드 업계는 소비자의 결제 편의는 더하고 가맹점의 경제적 부담은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앱투앱 방식으로 가맹점과 카드사간 정산과정을 간소화한 만큼 가맹점 수수료가 최대 0.14%까지 인하될 것으로 봤다. 게다가 가맹점에서 별도 단말기 없이도 결제가 가능해 설치비 부담도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내 다른 카드사도 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모든 카드사간 상호 결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하지만 기대만큼 실효성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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