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환동해 허브 해양·수산메카’ 도약
포항, ‘환동해 허브 해양·수산메카’ 도약
  • 배동현
  • 승인 2021.04.0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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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문성혁 해수부장관에 현안사업 건의
왼쪽부터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이강덕 포항시장.
왼쪽부터 문성혁 해양수산부장관, 이강덕 포항시장.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이 ‘환동해 허브 해양·수산 거점도시’로 한층 더 도약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현안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최근 수산인의 날 행사 참석차 포항을 방문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포항시 수산분야 3대 현안 사업’을 적극 건의했다.
이 시장이 건의한 사업은 △동남권 스마트수산종합지원단지 건립 △환동해 수산물 수출입·가공·유통 거점단지 조성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축조 총 3가지이다.
먼저, ‘동남권 스마트수산종합지원단지’는 전남 목포의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 건립(2020년 12월)에 이어 동해안에도 수산물 최대 산지인 구룡포항에 총 사업비 190억 원(국비 95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종합단지는 청정위판장, 위판체험·수산물가공유통·급식지원·어업인 복지시설 등으로 구성, 1,390여 척에 이르는 포항의 어선과 연 평균 2만여t 위판량을 아울러 유통 기능 강화와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환동해 수산물 수출입·가공·유통 거점단지’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내년부터 2025년까지 4년에 걸쳐 영일만항 배후단지에 총 사업비 250억 원(국비 100억 원)을 들여 대규모 수산물 수출입·가공·유통시설과 18km에 이르는 저층수 취수시설 2개 라인으로 구성된 거점단지를 조성한다.
이 시장은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축조사업을 마지막으로 건의했다. 
영일만항을 환동해권 거점항으로 개발하고, 북방교역 중심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2023년까지 5년간 총 197억 원을 투입해 국제·연안 여객 및 크루즈 전용부두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약 12억 원이 지원됐고 20 22년에는 100억 원을 요구해 국제 여객터미널의 조속한 건설로 여객 안전과 편의를 증진하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강덕 시장은 “수산물 위판·가공·유통 및 체험·관광 등 복합 기능을 갖춘 종합단지와 활발한 수산물 교류를 선점할 거점단지, 그리고 국제여객터미널 축조도 모두 시급히 추진해야 할 사업이다”라고 필요성을 역설했다.
배동현 기자 phdh3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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