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농기센터, 동절기 과원 관리 철저 당부
상주농기센터, 동절기 과원 관리 철저 당부
  • 황인오
  • 승인 2021.01.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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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방지 홍보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동절기 각종 과수나무에 대해 동해 방지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상주지역의 1월 초 최저기온이 -15℃ 이하로 3회 이상 떨어지고 이 상태가 7~13여 시간이 지속된 지역은 복숭아·포도에 동해 발생 우려가 돼 농업기술센터는 방풍시설을 설치하고 나무를 철저하게 관리할 것을 당부했다.
과수작물은 품종, 과원의 환경, 생육 정도에 따라 동해 정도가 다르나, 동해에 취약한 복숭아와 포도의 경우 -13~-20℃에서 2~6시간 이상 지속 노출될 경우 원줄기나 꽃눈 등이 피해를 볼 수 있다.
동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토양이 건조하지 않게 관리하며 방풍시설을 정비하고, 나무 밑 부분의 대목과 주간부를 지면 1m 높이까지 방수 보온재 또는 부직포, 볏짚 등으로 감싸주어야 한다.
또 겨울 전정 시기를 늦추어 전지 전정량을 조절하고 줄기가 찢어지는 피해를 받은 부위는 도포제 도포 등으로 2차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아울러 시설하우스 재배의 경우, 강풍과 한파가 있을 경우 측면 방풍시설을 내려 추위와 건조를 예방하며, 동해 우려 과원은 자발 휴면이 종료되는 즉시 TTC검정(2, 3, 5-t riphenyl tetrazolium chloride) 용액을 아세톤에 녹여 0.5% 액을 조제한 다음 꽃눈 또는 가지를 얇게 절단해 침적한 후 25℃에서 2시간 뒤 염색 정도를 관찰(적색으로 염색될 경우 동해가 없는 상태임) 또는 육안 판별을 통해 전지 전정량을 조절해 적정한 착과량을 확보해야 한다.
김정수 기술보급과장은 “피해 예방을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지도를 강화하고 한파 이후 농촌진흥청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피해 조사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황인오 기자 hao557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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