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살리기-취약층 지원 두 마리 토끼잡기 ‘상생모델’로
지역경제 살리기-취약층 지원 두 마리 토끼잡기 ‘상생모델’로
  • 김태진
  • 승인 2021.01.13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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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머티리얼즈, 도시락으로 따듯한 온정 나눠
독거노인 무료도시락 ‘한끼 나눔 溫택트’ 추진

 

SK머티리얼즈가 코로나19로 인해 결식 우려가 높은 영주시 독거노인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SK머티리얼즈는 영주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무료로 배달하는 ‘한 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는 무료급식소 운영이 일부 중단되는 등 코로나19로 야기되는 독거노인 결식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돼 영주시청, 영주시의회, 영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북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영주 택시기사 봉사단 ‘사랑실은 교통 봉사대’, 사회적 기업 ‘소백로컬푸드’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했다.
SK머티리얼즈는 구성원 성금과 회사 기금으로 조성한 ‘행복나눔성금’을 활용해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고,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와 경북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의 추가 재원을 보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영주시청은 읍·면 지역이 평소 무료급식 지원이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상자를 선정했다.
저소득자와 고령자를 채용하고 지역 식자재를 활용하는 사회적 기업 ‘소백로컬푸드’는 대상자들에게 전해질 도시락의 생산과 배송을 담당한다. 또한, 하루 300여 개의 도시락이 빠르게 배달돼야 하는 상황을 고려, 영주시 택시기사 봉사단 ‘사랑실은 교통 봉사대’가 일부 지역의 도시락 배송 봉사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총 1만8,000여 식의 도시락이 영주지역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는 도시락, 학교 급식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백로컬푸드’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승객이 감소한 지역 택시에게 새로운 수요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제 살리기와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윈-윈’ 상생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SK그룹(회장 최태원)이 강조해온 ‘안전망(Safety Net)’ 구축의 연장선상으로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회 안전망이 급격히 취약해짐에 따라 당장의 끼니 해결 조차 쉽지 않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태원 회장은 2021년 신년사에서 ‘사회와 공감하는 새로운 기업가 정신’을 강조하며, 이의 일환으로 올해 지방자치단체 및 기관들과 협력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정하기도 했다.
SK머티리얼즈 이용욱 사장은 “코로나와 같은 재난은 독거노인을 포함한 취약계층 등 사회의 가장 약한 곳을 먼저 무너뜨리고, 기업 또한 이로 촉발된 사회적 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며 “취지에 공감하고 참여를 결정한 영주시청, 시의회를 포함한 여러 단체들에게 감사 드리며, 영주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망’이 확대될 수 있도록 영주 향토기업인 SK머티리얼즈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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