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넘어 글로벌 메가시티로”
“경북 넘어 글로벌 메가시티로”
  • 김태진
  • 승인 2020.06.29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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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 대구경북 미래 바꿀 大역사 시작
대구경북 행정통합… 글로벌 거점도시로 도약
기업하기 좋은 경북-경북형 스마트 뉴딜 선도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민선7기 후반기 2년의 구상을 밝혔다.
민선7기의 반환점을 막 지난 경북은 코로나19, 통합신공항 건설,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 많은 이슈들에 둘러 싸여 있다. 이런 숱한 과제 앞에 놓인 이 도지사는‘경북을 넘어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 메가시티’라는 2022 新경북 비전을 내놓았다. 미래 도약을 위한 7대 역점과제와 뉴노멀 시대에 따른 3대 시스템 개혁 과제를 통해 구체적인 방향과 적극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동시에 기존 도정 추진의 핵심 방향인 일자리 창출과 저출생 극복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7+3 프로젝트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대구경북 행정통합, 기업하기 좋은 경북, 늘어나는 일자리, 경북형 스마트 뉴딜 선도, 뉴노멀 문화관광시대, 힐링 경북 조성, 식량안보위기, 만들어 공급하는 경북 농어업, 통일시대, SOC 초광역 교통물류 거점 조성, 뉴노멀 대응, 3대 시스템 개혁 등이 있다.
▲신공항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로 미래 성장 견인= 이 지사는 후반기 구상 중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을 제일 먼저 꼽아 들었다.
통합신공항 건설은 51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공항 건설에만 10조원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고, 관련 연관사업과 도로·철도망 등 SOC를 포함하면 수십조원의 재원이 투입되는 ‘경북판 뉴딜’ 사업으로 나라와 지역의 미래를 바꿀 大역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음달 3일에 개최될 이전 부지 선정위원회의 결정을 통해 이전 부지가 선정되면, 기본계획 수립 등 향후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행정통합 대구경북 행정통합으로 글로벌 거점 성장도시 건설= 1981년 분리 이전의 대구경북은 교육과 소비, 생산 기반 등을 모두 갖춘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의 중심 역할을 해왔으나, 분리 이후 인구정체, 상호 경쟁과 중복 투자 등으로 상호 비효율을 초래하고 있으며 성장동력도 상실되는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올해까지 시도민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 구성을 통해 공감대의 확산과 함께 국회 토론회 등을 통해 지역 정치권과의 협의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추진해 하반기부터는 특별자치도 출범을 위한 실무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일자리 기업하기 좋은 경북,  늘어나는 일자리=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해외진출기업들의 제조·부품 공급망이 붕괴돼 사업장 이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수요에 발맞춰 도에서는 리쇼어링(Reshoring) 3대 특화 전략을 추진해 리쇼어링 기업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신성장 경북형 스마트 뉴딜 선도= 최근 발표된 정부의 한국판 뉴딜에 발빠르게 대응해 경북형 스마트 뉴딜 전략을 수립해 역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인공지능 이노밸리, 5G 온택트 헬스케어, 스마트 리빙케어 등 경북만의 특화된 ‘디지털 뉴딜’ 전략을 추진하는 한편, Hemp 기반 바이오산업 규제자유특구, 강소개발연구특구, 벤처밸리 특별 산단 등을 추진해 나가고 스마트 산단 선도프로젝트와 최근 선정된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을 통해 지역의 산업단지와 특구의 혁신을 이끌어 낸다는 복안이다.
▲관광 뉴노멀, 경북 문화·관광의 새로운 키워드… 청정·안심·힐링= 먼저 ‘클린&안심 경북’ 캠페인을 추진해 관광지, 터미널 등의 청소와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음식 및 숙박시설의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해 관광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지역의 풍부한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와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식량 식량 안보 시대, 만들어 공급하는 대한민국의 식량공장= 도에서는 심화되는 식량안보의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쌀 생산기반 조성 및 농기계 지원 등을 통해 식량작물의 생산기반을 확대해 나가면서,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을 통해 도내 스마트팜 보급률을 2023년까지 10%로 확대시켜 나가면서, 대학·기업 등과의 협업을 통해 배양육(대체 축산물) 등의 기술 개발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SOC 통일시대, SOC 초광역 교통물류 거점 조성= 통일시대, 세계와 경쟁하는 글로벌 메가시티로 도약하기 위한 초광역 SOC망 구축에도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영일만 대교를 포함한 동해안 고속도로 등 8개 구간 592㎞의 고속도로와 동해선 등 19개 구간 2,031㎞의 철도, 30개 구간 301㎞의 국도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도에서는 상급 종합병원 구축, 의과대 신설 등을 통한 지역의 의료 인프라 확충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 국립교통안전박물관 유치 등으로 지역의 재난 안전망을 강화하고, 국립보훈요양원 건립 추진,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충원 등을 통한 사회안전망도 확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 지사는 ‘죽을 고비에서 살 길을 찾는다’는 ‘사중구생(死中求生)’의 정신을 강조하며, “어려움에 처한 도민께 희망을 드리는 정책과 지역의 미래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를 차질없이 추진해 지금의 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민선7기 후반기 2년의 구상인 ‘새경북 뉴딜 7+3 프로젝트’에 대한 강한 추진의지를 밝혔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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