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코로나19 예방 확산 차단 모범되다
영주시, 코로나19 예방 확산 차단 모범되다
  • 김태진
  • 승인 2020.06.24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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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선제적 대응 나서
의료취약계층 건강·전화로 촘촘히 챙겨
우리가 꿈꾸는 세상 아토피 ZERO 조성
경북 최초 ‘산후조리비 100만원 지급’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
선별진료소 운영
선별진료소 운영

영주시는 지난 1월20일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지역 감염 예방과 확산 차단을 위해 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상활총괄반, 감염병대책반, 사회적 거리두기TF팀 등 14개반으로 구성된 영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생활 속 거리두기, 요양시설 등 고위험시설 입소자 및 직원들의 선제적 코로나19 검사, 일제방역의 날 운영, 고위험시설 전자출입명부 도입,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 적극적인 예방활동과 시민들의 높은 실천의식으로 3월10일 코로나19 5번 확진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코로나19로부터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영주시보건소는 지난 2월19일 첫 환자 발생 이후 모든 민원업무 및 보건사업을 잠정 중단하고 경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전 직원이 참여한 24시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진단검사 1,795건, 진료상담 4,295건을 수행했고, 노인요양시설, 정신의료기관 등 고위험시설 입소자 및 직원 366명과 고등학교 기숙사 3개소 입소생 및 교사 620명에 대한 코로나19의 선제적 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암환자 마스크 지원, 공동주택 등 다중이용시설과 복지시설 등에 살균제, 손소독제 등을 지원하고 영주역, 버스터미널 등에 열화상카메라 설치, 자원봉사자를 이용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확진자의 접촉자 및 증가하고 있는 해외입국자에 대한 자가격리 담당공무원 지정으로 1:1 밀착관리, 야간 등 불시 현장 점검, 코로나19 검사 등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차단을 위해 경북도, 질병관리본부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개인 방역수칙에 대한 철저한 홍보 등 선제적 대응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영주를 만든다.
■만성질환자 등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전화로 촘촘하게 챙긴다.
코로나19 감염증으로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만성질환자, 암환자 등 의료취약계층에 대해 발열, 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 여부와 기타 건강 문제를 방문보건간호사가 전화로 촘촘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사태가 심각해짐에 따라 감염병 전파에 위험이 되는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면접촉 서비스는 전면 중단됐다.
코로나19 발생이 장기화됨에 따라 건강취약계층이 정기적으로 받던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 경우 수혜자의 건강 악화가 우려되고, 특히 홀로 사는 어르신은 스스로 코로나19 감염 증상에 대한 확인과 조치가 어렵고 건강관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에 따라 현재까지 3,192명에게 5,652회에 걸쳐 전화로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생활실천으로 면역력 UP!! 활력충전 UP!!
영주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운동, 영양, 금연 등 다양한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한기를 활용한 ‘건강 100세 행복대학’은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관리에 소홀한 주민들을 위해 건강교육, 걷기 체조, 구강보건교육, 치매예방교실, 공예품 만들기 등 지역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생활 속 거리를 유지하며 모바일 앱을 활용한 나만의 걷기 방법을 공유하고 한 달간 누적 걸음 수 상위자에 대해 성공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7월부터 9월까지 3차에 걸쳐 걷기왕을 선발하며, 1인 걷기실천으로 소소한 걷기의 즐거움을 누리고 건강한 걷기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로 접종
폐렴은 패혈증, 뇌수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질환으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만 65세를 맞게 되는 1955년생은 생일이 지나지 않아도 올해부터 접종 대상이다. 다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사람이 해당된다.
올해는 코로나19와 관련해 폐렴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보건(지)소 뿐만 아니라 관내 위탁의료기관(병의원 36개소)에서도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우리가 꿈꾸는 세상 아토피 ZERO 환경조성
사회 경제적 성장과 생활환경의 변화로 인해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교육 및 홍보를 통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환경을 조성함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총 43개소(초등학교 7개소, 유치원 16개소, 어린이집 20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아토피 등 환경성 질환 아동 및 그 가족들의 신체 면역력 증진 및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해, 생태가 숨 쉬는 숲속에서 다양한 놀이와 함께 숲이 주는 치유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아토피·천식 숲-체험 건강캠프’를 국립산림치유원 및 우체국공익재단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금연, 보건소와 함께라면 어렵지 않아!!
영주시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금연환경 조성과 흡연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를 위해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전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6개월간 금연보조제, 금연패치, 니코틴 검사 등 1:1 맞춤형 관리를 받게 되며 금연 성공 시 금연 성공 인센티브도 받게 된다.
■의료취약지 ‘원격영상 진료시스템 운영’
농촌의료취약지역 주민에게 의료 접근성 제고와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보건진료소 4개소(조제, 배점, 구구, 임곡)와 안동의료원 간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원격영상 진료시스템을 운영해 2019년도에 319건의 진료성과를 거둔 바 있다.
대면 진료를 최소화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안전한 진료 모델로 평가받고 있으며, 2021부터는 관내 보건진료소 13개소와 영주적십자병원 간 원격영상진료 전면 확대 방안을 보건복지부에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의료취약지 ‘찾아가는 행복병원’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지난 4월부터 10회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오는 7월부터 관내 10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이동검진 서비스를 실시한다. 진료는 내과검진, 외과(X-ray, 심전도, 혈액검사, 소변검사, 안저검사 등)로 무료 검진사업이다.
이 사업은 직접 병원을 찾아가기 힘든 의료 취약 주민들에게 검진버스를 이용해 검진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취약계층의 의료비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치매, 안심하세요! 우리 함께 극복해요
영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쉼터 및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가족지원, 지역사회 인식개선 등 치매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60세 이상 어르신 치매 조기검진은 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 무료로 실시하며, 조기검진을 통해 인지저하 시 병원에 의뢰해 치매진단 및 감별검사를 받게 된다.
치매환자로 등록되면 사례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위생·조호물품 제공, 배회감지기(GPS) 위치추적기 대여 등의 서비스를 받게 된다.
■경북 최초 산후조리비 100만원 지급
영주시보건소는 임신에서 출산까지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으로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1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북도내 최초로 출산산모에게 산후조리비를 100만원 지원하고 출생장려금은 축하금(일시금) 50만원, 첫째아 20만원(12개월), 둘째아 30만원(24개월), 셋째아 이상 50만원(36개월)으로 대폭 인상 지급해 코로나19로 가정경제에 어려움이 많은 출산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임신부터 출산까지 지원하는 다양한 출산장려사업으로 지난 4월 말 기준 전년대비 전국 출생아가 1만1,230명 감소했으나, 영주시 출생아는 16명이 증가하는 성과를 이뤘다. 영주시보건소는 건강한 임신·출산·양육을 보장하는 통합건강관리 및 저출생 극복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수요자 요구에 맞는 지원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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