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34호선 문경 산양 도로시설물 정비공사 ‘불법 하도급 의혹’… 대형사고 우려
국도 34호선 문경 산양 도로시설물 정비공사 ‘불법 하도급 의혹’… 대형사고 우려
  • 기동취재팀
  • 승인 2019.08.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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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주처·김리단장 “현장소장 누군지 몰라”
공사 입간판·안전장비도 없어 ‘위험천만’

 

영주 국토관리사무소에서 발주한 국도34호선 문경 산양 도로시설물 정비공사가 하루에도 수천대의 차량이 통행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공사 입간판도 없는 주먹구구식의 공사로 인해 차량 접촉사고가 잇따라 공사업체의 안전 불감증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지난 15일 공사 현장을 지나던 차량 두 대가 접촉사고가 일어났으며, 공사장 통행 시 대형차량들도 많이 통행하고 있어 하마터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이런 접촉 사고는 현장 관계자들이 조금만 안전에 주의를 기울였다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현장에는 현장소장도 상주하지 않고, 공사인부들 역시 안전장비도 갖추지 않은 채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공사 입간판은 찾아볼 수 없었다.
공사 발주처인 영주 국토관리사무소 감독마저 현장소장이 누구인지 모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감리단장인 Y모씨 역시 현장소장이 누구인지 모르고 있다고 시인했다.
한편 이 공사는 영주 국토관리사무소에서 발주해 ㈜Y건설에서 낙찰을 받았으나, ㈜S건설에서 근무 중인 안모씨가 현장소장이라며 현장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고 명함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영주 국토관리사무소 S모씨와 감리단장인 Y모씨는 “회사가 한 회사이기 때문에 불법 하도급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주민 김모씨(65)는 불법하도급의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만큼 경찰의 수사를 요구했다.
기동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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