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6월 호국보훈의 달 범시민 운동 추진
경주시, 6월 호국보훈의 달 범시민 운동 추진
  • 이상만 기자
  • 승인 2019.06.1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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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위해 목숨 바친 국가유공자 숭고한 뜻 기리고자 현충시설·독립운동가 알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경주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나라를 위해 고귀한 젊음과 생명을 바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호국보훈정신을 고취하는 범시민 운동을 추진한다.
지난 5월 30일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지난 1년간 순직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위패봉안식을 경주시장, 보훈단체장, 유관기관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또 6일에는 현충일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추모하는 ‘제64회 현충일 추념식’을 5,0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거행했다. 각 가정, 민간기업, 단체 등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조기(弔旗)를 게양하는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추모의 물결에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시민들이 보고,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이뿐만이 아니다.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보문호반광장에서 ‘보훈 와우(W.O.W.) 페스티벌’이 열린다.
또한 27일부터 29일까지 저녁 7시 30분과 30일 오후 3시에는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경주시립극단이 ‘1915 경주 세금마차사건’을 공연한다.
이와 더불어 경주시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지역 현충시설, 독립운동가 홍보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매월 경주 현충시설 1기, 독립유공자 1인을 경주시 공식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전광판, 시내버스 정보 안내시스템(BIS) 등에 게시해 시민들, 특히 대중매체에 민감한 청소년들에게 순국선열의 희생정신과 올바른 역사를 교육하고 있다.
또한 6월에는 경주시 출신으로 6.25전쟁 및 월남전에 참전한 8,800여 명의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후세들의 보훈정신 함양을 위해 지난 2017년 9월 30일 건립된 ‘6.25참전·월남전 참전자 명예선양비’와 대구만세운동의 영향을 받아 경주 노동리 교회당에서 경주 장터의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한 경주의 영웅 ‘박내영 지사’를 소개하는 등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는 국가보훈대상자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한 보훈시책을 적극 추진한다. 참전명예수당은 올해 경북도 지원분이 1만원에서 3만원으로 2만원이 인상됨에 따라 도비 3만원, 시비 7만원으로 1인당 월 10만원과 사망시 사망위로금 30만원을 지급하며, 보훈명예수당은 전액 시비로 월 5만원과 사망 시 사망위로금 3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공헌한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에게는 요양급여비용 중 비급여를 제외한 본인부담금을 가구당 연간 최대 2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위해 경주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았다”며 “경주의 나라사랑 기념행사와 보훈대상자 예우, 지역 현충시설, 독립운동가 알리기 등을 계기로 전국적인 보훈정신 확산 운동이 일어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만 기자 man107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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