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완주, 서울 청계천 광장서 ‘농산물장터’ 운영
칠곡·완주, 서울 청계천 광장서 ‘농산물장터’ 운영
  • 박세범 기자
  • 승인 2019.05.15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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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 화합 20년… 영·호남 지자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활성화 위해 손 잡아

영·호남 지자체가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14일 경북 칠곡군과 전북 완주군은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지역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운영했다.
‘칠곡·완주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직거래장터에서 칠곡군은 벌꿀참외, 아카시아꿀, 토마토, 오이 등을 출품하고 완주군은 한우, 느타리버섯, 파프리카 등을 판매했다. 칠곡군과 완주군은 이번 행사에서 공연과 시식행사 등을 열어 서울시민의 참여를 유도했다.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칠곡군과 완주군은 그동안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교류를 이어오다 2014년부터 지자체 차원의 교류를 시작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완주군 와일드푸드축제에, 박성일 완주군수는 칠곡군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에 참석해 화합을 다져왔다. 이날 청계천 광장에서 두 군수는 즉석에서 야구 캐치볼을 하고, 축구공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으며 우정을 나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역특산물 판매 행사에서 로컬푸드의 대표주자인 완주군이 동참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영호남이 서울에서 함께 직거래장터를 열어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두 도시의 상생발전과 우의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세범 기자 psb065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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