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군의관, 인공지능 예측모델 개발
육군 군의관, 인공지능 예측모델 개발
  • 경대일보
  • 승인 2019.04.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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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치료 후유증 예측

육군 군의관이 뇌졸중 치료 후유증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예측모델을 개발했다.
육군은 21사단 통일대대에서 군의관으로 근무하는 허준녕(31) 대위가 뇌졸중 치료 후유증을 예측할 수 있는 AI 예측모델을 개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허 대위의 논문은 지난달 20일 뇌졸중 분야 의학 잡지인 스트로크(Stroke)의 홈페이지에 게재됐으며, 5월호에 실릴 예정이라고 육군은 밝혔다.
육군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군의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허 대위는 전공의 시절 급성 뇌경색 환자가 치료 중 실어증을 보인 것을 계기로 뇌졸중 관련 연구에 관심을 갖게 됐다.
시술에 대한 고민과 함께 회복 정도를 예측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허 대위가 개발한 AI 예측모델은 나이와 성별을 비롯해 흡연력, 내원시간, 최기혈압 등 38개 인자((因子)를 입력하면 3개월 후의 환자 상태를 AI모델이 예측하는 방식이다.
이 모델은 기존 70% 미만이던 결과 예측률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고 육군은 설명했다.
허 대위는 “뇌졸중은 단일 질환 사망원인 1위인 질병임에도 알려진 게 없어 골든타임을 놓치는 일이 많다”며 “환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연구 취지를 밝혔다.
아울러 “단순히 약만 처방하는 것이 아니라 장병을 가족처럼 여기고 아픔을 만져줄 수 있는 군의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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