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 항해사 없이 운항한 예인선 소유자 ‘적발’
울진해양경찰서, 항해사 없이 운항한 예인선 소유자 ‘적발’
  • 권태환 기자
  • 승인 2019.04.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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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양경찰서(총경 박경순)는 승무기준을 어기고 항해사 없이 선박을 운항한 예인선 소유자 A(45)씨를 선박직원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3일 오전 10시께 울진군 후포항에서 1등 항해사를 승무시키지 않고 예인선 B호(75t·1,176㎾)를 운항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박직원법에 따르면 ‘선박소유자는 선박의 항행구역, 크기, 용도 및 추진기관의 출력과 그 밖에 선박 항행의 안전에 관한 사항을 고려해 부선, 로프 등으로 결합해 운항하는 예선(총 톤수 200t 미만이고 추진력 750㎾ 이상)의 경우 6급 항해사 이상의 자격을 소지한 1등 항해사 1명을 추가해 승무하도록 하고 있다.
이를 어길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선박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이 높아지는 때에 국민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항행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는 근절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상에서의 선박충돌 등 해난사고 예방을 위해 모든 선박은 관련법에서 정하는 승무기준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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